우리 시대의 나아갈 길과 대안의 희망을 열다!
지역을 바꾸어 세상을 바꾸는 지역리더의 육성과 활동 지원을 담당하는 지역리더대학원은,
교수와 학생이 우리 시대의 나아갈 길과 대안의 희망을 함께 토론하고 열어갑니다.
인문 · 사회 지식의 함양, 실천기반 학습, 파트너십 구축 등 지역리더대학원의 1년 동안 교육과정을 책임지는 교수진은,
전담교수진(월1회 대면학습의 네 분야 필수강좌 전담), 특강교수진(월2회 온라인학습 특별강좌 담당),
멘토교수진(학생들이 학기중 자율 구성 · 운영하는 동아리별 선택강좌 담당) 등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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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학자 도올 김용옥 님은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등 90여 권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베스트셀러들을 통해 끊임없이 민중과 소통하여 왔으며, 한국역사의 진보적 흐름을 추동하여 왔다. 유교의 핵심 경전인 《논어》, 《맹자》, 《중용》, 《대학》 등 사서와 《효경》의 역주를 완성하였으며, 방대한 중국고전 역주는 한국학계의 기준이 되는 정본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용》 역주는 중국에서 번역되어(海南出版社) 중판을 거듭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신학자로서도 권위 있는 성서주석서를 많이 저술하였고, 영화, 연극, 국악 방면으로도 많은 작품을 내었다. 현재는 우리나라 국학(國學)의 정립을 위하여 한국의 역사문헌과 유적의 연구에 정진하고 있다.
또 계속 진행되는 유튜브 도올tv의 고전 강의를 통하여 한국의 뜻있는 독서인들을 지속적으로 계발시키며 쉼 없이 공부하고 있다. -
박진도
충남대학교 경제학과에서 35년간 경제발전론, 농업경제학, 정치경제학 등을 가르치고 연구했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2004년에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지역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재단(KRDF)을 설립해 2014~2019년 이사장을 지냈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하던 2011년과 2013년 두 차례 부탄을 다녀오고 2015년에 두 달간 체류한 뒤, ‘국민총행복’이라는 지표를 모든 정책의 기준으로 삼는 부탄 정부의 국민총행복정책을 한국의 현실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농정연구센터 소장, 한국사회경제학회 회장, 한국농업정책학회 회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농정개혁TF 위원장),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음, 현재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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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구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에서 오랫동안 정치학을 가르치고 연구했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진보적 정치학자로, 주요 연구분야는 한국 현대 정치와 민주주의다. 연구활동과 사회적 실천을 함께 하며 우리나라 정치학 연구와 정치현장의 발전에 기여했다.
한국사회과학연구소, 한국정치연구회, 세종연구소에서 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한 후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정치학 교수로 임명되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연구소장, 한국정치연구회 회장. 생활정치연구소장 등을 맡았다. 정치현장에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정당의 정치혁신위원장(노무현 정부 때),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장,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장,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문재인-윤석열 정부) 등을 맡았다. -
류동민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경제학과 석사 · 박사를 수료했다. 1998년부터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강의하며 자본주의 경제 분석과 정치경제학 연구 및 저술활동을 해왔다.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과학적인 정치경제학, 자본주의 체제 안의 경제와 인간생활 양식을 분석하는 도구로서의 정치경제학을 천착하며, 최근 저서(《이상하고 아름다운 밥벌이의 경제학》, 2022.12.)에서는 숫자와 효용으로 ‘일’을 판단하는 경제학의 맹점을 파헤쳐, 일과 삶, 일과 자신의 관계를 재정의하도록 도우며, 경제, 교육, 사회 전반에서 일과 삶의 관계를 통찰한다.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가’ ‘어떤 일이 가치 있는 걸까’ ‘임금은 정말 일한 대가인가’ 등 9가지 질문을 던지며 일의 본질과 의미를 찾고, AI, 비대면, 플랫폼경제, ESG 등의 키워드로 삶에서 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고 함께 고민한다.